치즈는 진짜 중독될 수 있을까?
- 헬스피드
- 2020. 1. 22. 06:38
한국인들이 유제품중에서 우유 다음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다는 치즈. 치즈의 종류는 임실치즈부터, 체다 치즈, 고르곤졸라, 슬라이스치즈등 다양한 치즈 요리들을 만날 수 있다. 그리고, 매우 맛있고 먹기 쉽기 떄문에 중독성 또한 있다고 한다.
치즈의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은 알 수 있지만, 치즈는 진짜 중독될 수 있을까?
1. 치즈에 중독 될 수 있을까?
치즈에는 카제인이 들어가 있다. 카제인이란? 유제품 우유등 단백질 대부분에 포함되어있는 효소이다. 카제인을 소화하면 신체가 뇌 혈관 장벽을 넘어 뇌의 도파민 수용체까지 도달할 수 있다. 이로 인해, 즐거움등 보상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게 된다. 도파민 생산을 촉진하면서 아미노산등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떄문이다.
2. 포화지방 및 불포화 지방
치즈는 지방 함량이 높다. 지방의 경우, 식사 후 엔돌핀 방출을 유난히 많이 하기 떄문에 중독성 있는 식습관을 만들 수 있다.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, 가공 식품 및 고지방 식품은 저지방 식품보다 중독성있는 식습관을 촉진한다고 밝혀졌다.
3. 그럼 치즈를 먹지 말아야할까?
약간의 중독성을 부여할 수 있지만, 건강에 위협되지는 않는다. 연구결과에 따르면, 카소 모르핀은 항암 및 항산화 특성과 같은 건강상 이점이 있다. 또한, 단백질과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다. 그러나, 치즈에는 우유를 못먹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유당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.
4. 유당 단백질 및 고혈압
유당 단백질 및 소화할 수 없는 유당이 들어있기 떄문에, 못먹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. 포화 지방과 소금이 조금 함량되어있는 치즈 경우, 지방에 민감하거나 고혈압 환자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. 그러나, 특정 유형의 치즈가 다른 치즈보다 중독성이 있는지는 아직 연구결과가 밝혀지지 않았다.
5. 결론
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기 떄문에, 단백질 카제인에 의해서 약간 중독성이 있을 수 있다. 카제인 경우, 행복 호르몬인 모르핀을 분해하기 떄문에, 뇌의 경우 도파민 수용체가 인식해 이에 대한 갈증을 유발할 수 있다. 그러나, 건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.
같이 보면 좋은 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