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인 내성, 얼마나 영향을 줄까?
- 헬스피드
- 2020. 6. 4. 03:48
카페인 커피나 마시는 차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 자극제이다. 카페인은 뇌의 화학물질을 증가시켜 기분을 개선하고 피로를 퇴치하는 등 많은 도움을 준다. 그러나, 권장량에 따라 섭취하지 않으면 카페인 내성이 생길 수 있다.
카페인의 자극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, 내성이 생기거나 민감해진다. 이로 인해 중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.
이 글을 통해 카페인 내성,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자.
카페인 내성, 어떻게 생기는걸까?
카페인은 수면, 각성 및 인식에 중요한 뇌의 아데노신 수용제를 차단하여 작동한다. 아데노신이란? 도파민과 같은 뇌 화학물질의 방출을 억제하여 각성을 촉진한다.
연구에따르면, 높은 카페인 복용량은 뇌에서 아데노신 수용체를 최대 50% 차단한다. 또한, 섭취 후, 약 3-5시간에서 지속된다. 하지만, 2~3잔 마시게 되면 하루종일 카페인에 노출되면서 내성이 생기는 것이다.
▶관련글 바로가기: 비타민E 과다복용 증상 및 부작용 어떨까?
혈압과 심박수
카페인은 단기적으로 혈압을 높일 수 있다. 그러나,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내성이 생기게된다. 연구에 따르면 ,가볍게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보통 2~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.
카페인은 혈압을 높이면서 손떨림이나 입술떨림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했지만, 정기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한 고혈압 환자 경우 혈압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.
운동능력
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운동으로 피로를 늦춰줄뿐만 아니라 근력과 힘을 향상시킬 수 있다. 카페인을 마신 집단군 경우 파워가 약 4-5%정도 증가한 것을 보았다.
그러나, 내성이 생기는 경우 그 이후로 딱히 큰 장점은 구별할 수 없었다. 하루 권장량에 따라 섭취하지 않고, 많이 먹는다고 카페인의 효과가 더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.
▶관련글 바로가기: 콜라겐이란? 그리고 어디에 좋은걸까?
집중력 향상
카페인의 자극제 효과는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집중력과 정신적으로 효능을 부여한다. 그러나,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.
오히려 카페인을 끊는경우 금단증상을 보여 졸음, 집중력 부족 및 두통을 유발한다. 카페인없이 12-16시간 후에 나타나며 24-48동안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.
▶관련글 바로가기: 포도주스 효능, 위에 좋은 이유는?
카페인 하루 권장량은?
내성 혹은 중독이 안되기 위해서는 권장량 계산을 하여 먹는 것이 좋다. 하루에 최대 400mg 카페인을 섭취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.
임산부의 경우 하루에 200mg, 일반 성인의 경우 400mg 섭취하면 된다. 커피는 아메리카노 1잔, 녹차 1잔, 일반 에너지드링크 1잔 등 1잔 기준에 맞춘다면 계산할 필요없이 편할 것이다.
결론, 카페인 내성, 얼마나 영향을 줄까?
커피, 마시는 차 및 에너지 드링크등 카페인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. 그러나, 정기적으로 마시는 경우 카페인 내성이 생겨 자극 효과를 꾸준히 못누릴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.
매일 섭취하는 양을 줄이거나, 1주일에 2-3번 정도 마신다면 카페인에 대한 내성을 줄일 수 있다. 또한, 손떨림이나 설사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뇌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.
같이 보면 좋은 글